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덕숭산의 정기를 이은 천년의 아름다운 사찰
덕숭총림 선원 정혜사(능인선원)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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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사(능인선원)

정혜사
정혜사(능인선원) 관음전

덕숭산 산허리에 있는 이 사찰은 수덕사와 함께 지명법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정확한 연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 곳은 많은 고승 대덕들이 용맹정진했던 도량으로 1930년 당시 조실이었던 만공 선사가 중수하여 가람을 재정비하니 선원으로서의 위상이 크게 향상되어 현대 불교계를 움직인 고승들을 배출했다. 정혜사 현판에 걸려 있는 능인선원은 고색과 무게를 갖춘 당우로 만공선사가 주석하며 선풍을 진작시킨 납자(子)들의 정진처이다. 또한 만공선사가 세수 75세의 나이로 입적(入)한 곳이기도 하다. 정혜사 앞마당에 있는 자그마한 동산위에는 작은 2기의 석탑이 나란히 서 있어 쌍(雙) 또는 남매탑( 塔)으로 불리운다.

정혜사에서

  • 德崇山頭定慧幽
    裟婆歲月萬年秋
    禪林情慣前身到
    栢樹心空曠劫愁
    富貴門前流水去
    帝王都上白雲浮
    諸君莊 眞如事
    我亦從今 尾遊
  • 덕숭산 머리 위에 정혜사를
    사바의 세월 몇 만 년이나 지났더냐
    선방의 정과 습관 예부터 지금까지
    잦나무 공한 마음 광겁으로 한가한데
    부귀하던 문전에는 냇물만 흘러가고
    임금들 살던 도성 희구름만 더 있구나
    옛 성현들 밟던 진여사를
    나도 또한 그를 따라 꼬리에 끌려가리
만공월면
정혜사
정혜사(능인선원) 참선실 1
정혜사 정혜사(능인선원) 참선실 2
정혜사
정혜사(능인선원) 산산각
정혜사 정혜사(능인선원) 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