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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람지기 작성일2018.11.26 조회4,3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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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에 처음 들어선 한국절 원광사 새법당

24일(현지시각), 헝가리 에스테르곰에 한옥 새법당 문열다

[우리문화신문=헝가리 에스테르곰 이윤옥 기자] 어제 24일(현지시각) 오전 10시, 헝가리 에스테르곰에 있는 한국절 조계종 원광사에서는 새로 지은 한옥인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 (이하, 새법당) 낙성식이 열렸다. 한국의 늦가을을 연상시키는 약간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날 낙성식에는 에스테르곰시(市) 바니디 라스로 부시장과 주헝가리 최규식 대사,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이당권 원장 등 내빈을 비롯한 각계 종교 지도자들과 신도 120여명이 참석하여 새법당의 낙성식(落成式: 건축물의 완공을 축하하는 의식)을 축하했다.

 

새법당은 한옥건축으로 설계는 한겨레건축사사무소(대표 최우성)가 맡았고 짓는 것은 헝가리 목수인 우루마니치 야노스 씨와 헝가리 기술자들이 직접 지었다. 중부 유럽의 내륙에 자리한 헝가리는 가톨릭 54.5%, 개신교 19.5%의 정서를 지닌 나라로 한국불교는 다소 낯설어 할 듯싶었는데 어제 낙성식에 참여한 신도들의 신심은 한국절 못지않아 보였다.

 

원광사 새법당 낙성식을 축하하러온 내빈과 신도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청안스님
▲ 원광사 새법당 낙성식을 축하하러온 내빈과 신도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청안스님

 

축하행사는 참선방에서 이뤄졌는데 입추의 여지없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했다. 청안스님 왼쪽 의자에 앉은 분들은 내빈들
▲ 축하행사는 참선방에서 이뤄졌는데 입추의 여지없이 모여든 사람들로 가득했다. 청안스님 왼쪽 의자에 앉은 분들은 내빈들

 

발디딜 틈도 없이 앉아있는 새법당을 축하하러 온 신도들
▲ 발디딜 틈도 없이 앉아있는 새법당을 축하하러 온 신도들

 

낙성식 행사는 10년 전에 지은 한옥 건물인 선방에서 이뤄졌으며, 행사 이후 새법당으로 옮겨 건물돌이(탑돌이처럼 관세음보살을 주문하며 새법당 건물을 도는 행사)와 오색실 자르기 행사 등을 했다. 이번 행사를 점안식이라 하지 않고 낙성식이라고 하는 것은 새법당(큰방)에 부처님을 모시지 않고 이 건축물을 ‘큰방 및 종무소' 로 쓰기 위해 지었기 때문이다. 헝가리 원광사는 이번에 새법당 준공으로 이제 2채의 한옥 건물이 생겼다. 그러나 아직 불사(佛事)의 시작 단계라 대웅전도 짓지 못한 상태다. 순서대로라면 번듯한 대웅전을 먼저 지어야하지만 경제적인 여력의 문제로 선방(이곳에 작은 부처님을 모셨다)을 지은 지 10년 만에 이번에 새법당 준공을 본 것이다.  <그 경과는 아래 청안스님 대담 참조>

 

주헝가리 최규식 대사의 축사 모습
▲ 주헝가리 최규식 대사의 축사 모습

 

새법당 한옥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축사 모습
▲ 새법당 한옥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의 축사 모습

 

새법당 낙성식은 최규식 주헝가리대사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청안스님께서는 제가 지난 1월 부임하자마자 한국대사관을 찾아와 주신 자상한 분이십니다. 앞으로 원광사가 헝가리뿐만 아니라 유럽의 참선도량으로 우뚝 서길 기대합니다. 또한 한국불교를 통한 헝가리와 한국간의 다양한 문화교류도 이뤄지길 빕니다.” 라고 했다.

 

아울러 에스테르곰시 부시장인 바니디 라스로 씨는 “오늘 낙성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절 원광사가 헝가리의 참선센터의 중심뿐 아니라 유럽에 한국불교를 알리는 중심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한옥 건축물에 찬사를 보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꾸준히 펼지고 있는 청안스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라는 덕담을 잊지 않았다.

 

관세음보살을 외며 새법당 건물을 도는 신도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헝가리 신도들이 인상적이다.
▲ 관세음보살을 외며 새법당 건물을 도는 신도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헝가리 신도들이 인상적이다.

 

관세음보살을 외며 신도들과 함께 청안스님이 새법당 건물을 돌고 있다
▲ 관세음보살을 외며 신도들과 함께 청안스님이 새법당 건물을 돌고 있다

 

원광사 새법당 낙성식에 참가한 내빈과 신도들, 가운데가 주지 청안스님
▲ 원광사 새법당 낙성식에 참가한 내빈과 신도들, 가운데가 주지 청안스님

 

가운데가 청안스님이고 왼쪽이 이번에 새법당 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대표, 바로 옆은 한국 목수 없이 설계도면대로 새법당을 지은 헝가리 목수 우르바니치 야노스 씨
▲ 가운데가 청안스님이고 왼쪽이 이번에 새법당 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대표, 바로 옆은 한국 목수 없이 설계도면대로 새법당을 지은 헝가리 목수 우르바니치 야노스 씨

 

오색실로 둘러싸인 새법당의 낙성을 알리는 오색실자르기(티이프것팅에 해당)에 앞서 의미를 설명하는 청안스님, 왼쪽은 한옥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청안스님 뒤편은 최규식 주헝가리대사 부부
▲ 오색실로 둘러싸인 새법당의 낙성을 알리는 오색실자르기(티이프것팅에 해당)에 앞서 의미를 설명하는 청안스님, 왼쪽은 한옥설계를 맡은 최우성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청안스님 뒤편은 최규식 주헝가리대사 부부

 

이날 낙성식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청안스님의 인사말씀과 내빈들의 축사 그리고 육법공양(향, 등, 꽃, 차, 과일, 쌀) 등으로 이뤄졌다. 이어 새법당으로 자리를 옮겨 새법당 내부를 구경하는 시간과 공양시간을 가졌으며 2시부터 진행된 2부행사에서는 선차(禪茶)시연, 바이올린 연주, 한국고전춤 공연 등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헝가리에 온 한국의 초의차문화연구원인 김은영, 윤의주, 이주미 씨는 부처님 전에 올리는 육법공양(향, 등, 꽃, 차, 과일, 쌀)과 선차시연, 차공양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차문화를 알리는 일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주미 씨는 “숭산스님의 제자인 청안스님께서 유럽이라는 환경 속에서 어려움이 많음에도 한국절을 지어 부처님 법을 전하고 참선지도를 이끌어 가시는 일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어 이번 낙성식에 참석했다.”고 했다.

 

2부 행사의 하나인 선차(禪茶)시연 모습, 선차시연은 초의차문화연구원 김은영 씨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의 큰 손뼉을 받았다.
▲ 2부 행사의 하나인 선차(禪茶)시연 모습, 선차시연은 초의차문화연구원 김은영 씨가 맡았으며 참석자들의 큰 손뼉을 받았다.

 

낙성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한국차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br>
차공양을 하는 이들은 초의차문화연구원 윤희주, 이주미 씨 (앞쪽부터)
▲ 낙성식에 참여한 사람들이 줄을 서서 한국차를 맛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차공양을 하는 이들은 초의차문화연구원 윤희주, 이주미 씨 (앞쪽부터)

 

이번 원광사 새법당을 설계한 한겨레건축사사무소 최우성 대표는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은 한옥설계를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전체적으로 단아하게 잘 지은 건축입니다. 내부의 경우에도 다락방을 만드는 등 현지 실정에 맞는 짜임새 있는 구조를 첨가한 것도 창의적인 생각으로 여겨집니다. 다만 한옥을 지은 목수와 기술자들이 모두 헝가리인들이라 전통 한옥의 특징인 지붕 곡선 처리가 미흡한 점등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하지만 경비문제 등으로  한국의 목수 등 기술자들의 도움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상황에서 이 정도로 훌륭한 건물을 지은 것에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라고 전문가 의견을 말했다.

 

헝가리 에스테르곰에 있는 원광사에 새로 준공된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 정면의 단아한 모습. 한국의 한옥설계도에 따라 100% 헝가리 목수와 기술자들이 지었다.
▲ 헝가리 에스테르곰에 있는 원광사에 새로 준공된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 정면의 단아한 모습. 한국의 한옥설계도에 따라 100% 헝가리 목수와 기술자들이 지었다.

 

원광사에 새로 준공된 새법당 (큰방 및 종무소) 측면 모습
▲ 원광사에 새로 준공된 새법당 (큰방 및 종무소) 측면 모습

 

한국에서도 법당을 짓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하물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한옥 법당을 짓는 일이 쉬울 리가 없다. 그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완성된 새법당을 축하하러  온 수많은 내빈과 헝가리 신도들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청안스님의 ‘헝가리 불국토’의 꿈이 한발자국씩 다가서고 있음을 느꼈다. 한국의 불교신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헝가리의 한국절 ‘원광사’에 깊은 관심과 사랑의 마음을 지녔으면 하는 마음이다.

 

 

헝가리인들, 한국 불교문화ㆍ역사에 깊은 관심

헝가리 출신 청안스님, 한옥 새법당 준공 대담

 

- 새법당 (청안스님은 이 건물을 큰방이라고 부름, 부처님을 정식으로 모실 가람인 대웅전은 차후 지을 예정. 새법당은 크게 큰방과 종무소 공간으로 나뉨, 한국인 독자를 위해 기사에서는 ‘새법당’이라 부름) 준공은 얼마만입니까?

 

“터를 다지기 시작해서 아홉 달 만에 완성했습니다.”

 

- 헝가리에서 한국 절을 짓는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입니까?

 

“두 가지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면과 현실적인 면이지요. 정신적인 면이라는 것은 한국불교를 서양에 접목시키는 문제입니다. 헝가리는 천주교의 전통을 가진 나라입니다. 불교문화라는 것을 잘 모르는 이 토양에 한국의 선불교를 이식시키는 작업이 결코 쉬운 일을 아닙니다. 그러한 바탕이 이뤄져야 가람을 지을 보시문화도 생기는 데 한국과 달리 이곳에서는 보시(布施)라는 것 자체를 이해시키기가 힘듭니다. 한국에서는 절을 짓는다(佛事)다던가 하면 별다른 설명 없이도 보시에 동참하지만 이곳은 전혀 다릅니다.

 

현실적인 문제라면 한국 절을 한국인 목수 없이 지어야 했던 점입니다. 다행히 한국의 한겨레건축사무소(대표, 최우성)에서 무상보시로 ‘한옥설계도’를 만들어주셔서 헝가리인 목수들이 지었습니다. 아시다시피 한국 건축은 지붕의 곡선 처리 등 서양 목수들이 소화하기에 어려운 점이 큽니다. 제대로 지으려면 한국 목수의 도움을 얻어야하겠지만 경비 문제가 커서 하는 수 없이 헝가리 목수들이 설계도면대로 지은 것입니다.“

 

- 청안스님의 한국 불교와의 인연을 말씀해 주십시오.

 

“1991년 한국의 큰스님이신 숭산스님(1927 ~ 2004)께서 헝가리에 오셨습니다. 그 때 제 나이 26살이었지요. 삶에 대한 의문이 가득했던 그 무렵, 요가나 티벳불교 등에 관심을 가졌으나 성에 차지 않던 참에 숭산스님을 만나고부터 ‘아! 이것이다’ 라는 믿음이 생겨 1993년 미국 프로비던스 선원의 겨울 결제에 참가하였습니다. 거기서 숭산스님으로부터 큰 가르침을 얻어 이듬해 비구계를 받고 한국으로 건너가 화계사, 해인사 등에서 수행 정진했습니다. 한국에서 숭산스님 밑에서 6년 동안 수행정진 했으며 이후 지금까지 20여 년 동안 수덕사 등 여러 절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 헝가리에 한국 절을 지으려고 결심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숭산스님 밑에서 수행을 하고 2000년에 헝가리로 돌아와 처음에는 헝가리 관음선원 주지를 맡았습니다. 이후 3년간 부다페스트에 선원을 내어 대중 지도를 하기 시작했으나 숭산스님과 만났던 인연 있는 이곳 헝가리에 한국 최초의 절을 지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맨주먹으로 시작한 결심이었습니다. 그리하여 2003년부터 헝가리 최초의 한국절인 원광사(대한불교 조계종) 건축을 계획하였고 2004년부터 절 지을 좋은 땅을 물색하기 시작했지요.

 

1년 여 만에 한국의 풍수지리학적으로도 좋은 현재의 땅과 만났습니다. 그러나 토지 매입할 돈을 마련하느라 원광사 불사후원회를 결성하여 3년에 걸쳐 토지 매입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후 2007년 ‘참선방’ 건축에 들어가 3년이라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10년 현재의 ‘참선방’의 완공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참선방은 언뜻 보시면 한옥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한옥 설계도 1장 없이 헝가리 목수들이 독학으로 지은 건물입니다.

 

이후 2017년 봄에 한겨레건축사무소의 최우성 대표와의 인연으로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을 지을 정식 한옥설계도를 무상보시 받아 2018년 2월부터 건축공사를 시작하여 아홉 달 동안 공사를 거쳐 이번에 준공을 보게 되었지요. 감개무량합니다.“

 

- 헝가리인들이 한국 불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헝가리인들은 한국 절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러나 불교 입문에 대한 첫 소감은 다릅니다. “참선은 어렵다, 예불도 이상하다, 발우공양은 더 못 하겠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시간이 안가서 불교를 이해하고 나아가서 한국의 불교문화와 역사에도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처음이 어렵고 힘든 것이지요. 왜 안 그렇겠습니까? 서양문화권에서 자란 사람이 동양문화와 불교라는 생소한 종교에 저항 없이 바로 받아들이길 기대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지요.“

 

- 청안스님은 상좌가 있으십니까?

 

“네 있습니다. 출가 제자는 3명이 있고요. 재가불자는 300명쯤 있습니다. 현재 매달 2회의 참선수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1회에 40명씩 인터넷으로 모집하는데 수행 3일전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수행정진에 헝가리인들이 이렇게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은 스승이신 숭산스님 덕택입니다. 숭산스님께서는 서양인 마음에 선(禪) 정신을 심어 주신 분입니다. 서양의 선(禪)의 뿌리는 한국의 숭산스님으로 비롯된 것입니다.”

 

- 한국과의 교류에 대해 이야기 해주십시오.

 

“제가 한국에서 6년 수행하고 돌아온 뒤 20여 년 동안 줄곧 헝가리 불교의 모국인 한국 절들과 교류를 해오고 있습니다. 헝가리 원광사의 본사인 수덕사, 제가 출가한 화계사 그리고 정혜사, 향천사 외에도 많은 한국의 절과 교류를 갖고 있으며 신도들과의 교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헝가리 원광사와의 교류를 환영합니다.”

 

- 현재 대웅전도 없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정식 한옥으로 지은 새법당(큰방 및 종무소)과 기존의 참선방이 전부인데 앞으로 헝가리 원광사의 불사(佛事)기획 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시급한 것은 참선공부를 위한 큰선방이 필요합니다. 현재 숙식을 겸비한 선방이 없기에 새로 지어 숙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만 경제적인 과제가 난제입니다. 설계도는 한겨레건축사의 최우성 대표께서 이미 만들어 주셨는데 문제는 건축 경비입니다. 큰선방도 한옥으로 지을 예정이며 건축 재료와, 인건비 등 헝가리 돈으로 약 6억 정도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이 역시 아직 백지 상태입니다만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뛰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헝가리 원광사에 세운 단아한 모습의 새법당 모습
▲ 헝가리 원광사에 세운 단아한 모습의 새법당 모습

 

청안스님은 수행 정진 중에도 꾸준히 2006년(꽃과 벌), 마음거울(2009), 무엇을 도와드릴까요?(2011) 등의 저서를 통해 선수행자의 길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 청안스님은 수행 정진 중에도 꾸준히 2006년(꽃과 벌), 마음거울(2009), 무엇을 도와드릴까요?(2011) 등의 저서를 통해 선수행자의 길을 일반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이 대담은 청안스님의 유창한 한국어로 이뤄졌음을 밝힌다.>

 

* 헝가리 원광사 주소: Won Kwang Sa, P.O.Box 138 2501 Esztergom, Hungary

* 전 화 : +36 20 235 2459 , +36 20 550 1769

* 청안스님 : 010-9034-1080

* 누리편지 : wonkwangsa@gmail.com, www.wonkwangsa.net

* 누 리 집 담당 : 강인식(hokoo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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