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원광사 정화조 공사 및 텃밭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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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나맘 작성일2017.06.13 조회2,370회 댓글0건본문
안녕하세요. 벌써 2017년 반이 지나갔네요. 원광사에서는 정화조 공사와 텃밭 가꾸기가 한창입니다.
작년 중반부터 수행 인원이 늘면서 4월 말에 정화조를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용맹정진이나 동안거 때 20명 안팎의 인원이 모였다면 요즘에는 한번에 약 45명 가량의 인원이 모이면서 종종 정화조 하수가 넘쳐흐르는 일이 발생했었답니다.
작년 중반부터 수행 인원이 늘면서 4월 말에 정화조를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 용맹정진이나 동안거 때 20명 안팎의 인원이 모였다면 요즘에는 한번에 약 45명 가량의 인원이 모이면서 종종 정화조 하수가 넘쳐흐르는 일이 발생했었답니다.
우선 하수관을 묻기 위해 땅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하수가 일정한 경사로 흘러가게 하기 위해 자로 깊이를 측량하며 굴착합니다.
하수관을 매설한 후 흙을 덮고 그 옆에 정화조를 심기 위해 또 땅을 판 후 정화조를 설치했습니다. 우선 여기까지 공사가 이루어졌고 앞으로 더 진행되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원광사 텃밭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약 3년 전에 농사를 처음 시작했을 땐 서투른 점이 많았는데 그동안 여러 전문가들을 불러 텃밭과 과수원 가꾸기 워크샵도 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제는 많이 자리잡힌 모습이 보입니다. 한 땅에 한 작물을 계속 심는 것보다 여러 작물을 돌아가며 심는 것이 토질을 유지하고 양질의 작물을 얻을 수 있어서 텃밭을 세 구역으로 나눠 매 해 계속 다른 종류의 채소를 심고 있답니다.
원광사 텃밭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약 3년 전에 농사를 처음 시작했을 땐 서투른 점이 많았는데 그동안 여러 전문가들을 불러 텃밭과 과수원 가꾸기 워크샵도 하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제는 많이 자리잡힌 모습이 보입니다. 한 땅에 한 작물을 계속 심는 것보다 여러 작물을 돌아가며 심는 것이 토질을 유지하고 양질의 작물을 얻을 수 있어서 텃밭을 세 구역으로 나눠 매 해 계속 다른 종류의 채소를 심고 있답니다.
감자꽃
상추
호박, 배추, 파, 당근
파프리카, 토마토
올해는 처음으로 밀을 심었습니다. 사람 키만큼 밀이 자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