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 > 법문

덕숭총림


법문
HOME법문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5.03 조회7,944회 댓글1건

본문

마음을 맑게 세상을 향기롭게


연등공양의 의의


올해도 어김없이 부처님오신날이 다가옵니다.

부처님오신날이 되면 불자들은 연등공양을 올립니다.

연등을 켜는 의식은 자기의 마음을 빛내고 바르게 하는 동시에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고 원만광대하시고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을 더욱더 즐겁게 하는 마음을 가질 것을 굳게 하는 의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등은 어둠을 밝히는 것입니다.

캄캄한 밤에 불이 없다면 우리 인간이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가 괴로움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어둡기 때문입니다. 어두운 마음을 무명이라고 합니다. 무명에 가려진 마음으로 인하여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 입니다.

우리가 연등을 밝히는 것은 바로 마음속의 무명을 환하게 밝혀 지혜를 얻고자 하는 까닭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숙업(宿業)을 밝은 연등아래 모두 환하게 밝히고자 함입니다.


댓글목록

jajacnamu님의 댓글

jajacnamu 작성일

법장스님 추모제에서 어쩌자고 그런 시대착오적인 실언을 하셨는지요? 정말 불자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망진자는 호야니라'가 생각나는군요. 불교를 망하게 할 자는 결코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스님과 같은 시대인식이 없는 분들이십니다. 요즘 뜻잇는 많은 훌륭하신 스님들과 재가 불자들이 불교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이대통령은 절대 종교 편향이 없는 분이다.'라 하실 수 있나요? 수덕사 불타라 기도 안해서 감읍해서 그러셨나요? 정말 분하고 섭섭합니다. 한나라의 공인인 서울시장으로 서울시를 하나님께 봉헌한다골 안하나 정치 정자도 모르는 목사를 불러들이질 안나 청화대의 모든 문향을 기독교적으로 바꾸질 안나......적어도 큰스님이라면 불자들이 사회에서 자신있게 불자라 떳떳하게 밝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지않나요? 늘 불자라하면 손해를 감수 하면서 살아야할 것 같은 피해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된다고 사료됩니다. 우리 사회에서 불자로 살기가 이렇게 어렵습니까? 그 책임은 1차적으로 스님들께서 통감하셔야 합니다. 거듭나야 합니다. 옹산스님! 다시 한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진정한 불교의 미래를 위함이 무엇인지를 화두로 삼으시길...  자안등 합장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본사 덕숭총림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수덕사 안길 79 (우)32409
Tel. 041-330-7700Fax. 041-330-7702템플스테이. 041-330-7789E-mail. sudeoksa@hanmail.net

Copyright ⓒ 2022 Sudeok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