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일요일 황하정루에서 일요법회가 있었습니다.

 

먼저 관음예참을 하신 후 총무국장 정범스님의 법문이 있었습니다.

한 비구승이 게를 범했을 때, 스스로 게를 범했다고 생각하지 않는 비구승과 게를 범했음을 허물삼아 그 비구승을 쫓아낸 집단이 있었는데, 그 양측의 대립을 부처님께서 어떠한 방편으로 극복을 하셨는지에 대한 법문이셨습니다. 부처님은 쫓아낸 집단으로 가셔서 한 비구의 허물을 탓하여 쫓아내서는 안된다 하시고, 게를 범한 비구에게는 자신의 허물을 뉘우치지 않으면 안된다 하시며, 양쪽의 화합을 이뤄내셨습니다.

 

어린이 법회의 새로운 간사님의 소개와 임명장 수여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간사님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어린이 법우들과 단체사진 촬영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