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임진년 봉축법어 > 4대방장스님법문

덕숭총림


2012 임진년 봉축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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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2014.08.08 조회3,1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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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6년 부처님오신 날을 奉祝하며 나라가 융성하고 국민이 화합하고 南北이 속히 統一되어서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가 되기를 眞心으로 기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탄생 하시자마자 東西南北으로 일곱 발자국을 걸으시면서 天上天下唯我獨尊 즉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나 홀로 높 노라. 하셨는데 이 말씀은 중생들의 성품이야말로 진정 고귀하고 위대 하다라는 선언입니다. 진정한 自由와 幸福과 平和를 具現하기 위하여는 人間性 回復, 즉 佛性을 發現하는것이라 하였습니다. 宇宙萬物과 天地自然이 佛性의 實相이요 緣起의 法則입니다. 그러기에 우리各自의 本性의 回復이야 말로 무엇보다 시급한 問題입니다. 여기에 진정한 幸福이 있기 때문입니다. 人間性을 망각하고 本性을 저버린 곳에 언제나 衆生의 고달픈 삶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갈등과 是非, 번민과 투쟁, 그리고 오만과 불행이 오기 마련입니다. 淸淨한 自性은 天地萬物의 참 原理요 正直의 스승이요 뭇 생명에 통용되는 心性의 꽃입니다. 여기에서 무한한 지혜가 생기고 , 자비가 넘쳐흐르고 온갖 공덕과 위신력이 시현되어 뭇 생명에게 끝없는 利益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덕숭산 맑은 바람은 흰 구름을 실어 나르고 둥근달 시내물속 걸어 들어오는데 영산의 찬란한 꽃향기 대천세계를 진동하누나. 佛紀 2556年 4月 8日 德 崇 叢 林 方丈 雪 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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